도승지는 아무리 추운 때라도 새벽에 궁궐에 가야 하기 때문에 거지가 그것을 불쌍하게 여긴다는 뜻으로, 불쌍한 처지에 놓여 있는 사람이 도리어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동정한다는 말.

#새벽 #동정 #가야 #불쌍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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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벽바람 사초롱

(2) 동녘이 훤하면 새벽인 줄 안다

(3) 새벽 봉창 두들긴다

(4) 새벽 호랑이 중이나 개를 헤아리지 않는다

(5) 밤이 깊어 갈수록 새벽이 가까와 온다

매우 사랑스럽고 소중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새벽 관련 속담 1번째

세상 물정 모르고 무슨 일이나 다 좋게만 될 것으로 과대망상을 하고 있다는 말.

새벽 관련 속담 2번째

한참 단잠 자는 새벽에 남의 집 봉창을 두들겨 놀라 깨게 한다는 뜻으로, 뜻밖의 일이나 말을 갑자기 불쑥 내미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새벽 관련 속담 3번째

다급해지면 무엇이든지 가릴 여지가 없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새벽 관련 속담 4번째

어렵고 고통스러운 환경을 오랫동안 참고 이겨 내면 마침내 새롭고 희망찬 환경이 다가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새벽 관련 속담 5번째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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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우가 죽으니까 토끼가 슬퍼한다

(2) 도갓집 강아지 같다

(3) 동생 줄 것은 없어도 도둑 줄 것은 있다

(4) 부뚜막 땜질 못하는 며느리 이마의 털만 뽑는다

(5) 한배를 타게 되면 마음도 한마음이 된다

같은 부류의 슬픔이나 괴로움 따위를 동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정 관련 속담 1번째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어 나드는 도갓집 강아지처럼 사람의 동정을 잘 살피며 눈치가 빠른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정 관련 속담 2번째

인색하여 응당 돌보아야 할 근친자조차 동정하지 아니한 사람도 도둑이 빼앗아 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말.

동정 관련 속담 3번째

동정 하나 제대로 못 달아 너절하게 하고 사는 며느리가 그래도 모양을 내겠다고 물 발라 머리만 빗고 있다는 뜻으로, 일을 할 줄 모르는 주제에 멋만 부리는 밉살스러운 행동을 비꼬는 말.

동정 관련 속담 4번째

같은 환경이나 처지에 놓이게 된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 서로 동정하게 된다는 말.

동정 관련 속담 5번째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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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 데는 많다

(2) 딸을 주겠거던 류월 달에 벼 누런 집에 주라

(3) 서울을 가야 과거에 급제하지

(4) 누이네 집에 어석술 차고 간다

(5) 중은 절로 가면 설치한다

자기를 알아주거나 청하여 주는 데는 없어도 자기로서는 가야 할 데나 하여야 할 일이 많음을 이르는 말.

가야 관련 속담 1번째

유월에 벼가 누런 집에 시집을 가야 굶지 않고 잘살 수 있다는 말.

가야 관련 속담 2번째

어떤 성과를 거두려면 그에 상당한 노력과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말.

가야 관련 속담 3번째

출가한 누이 집에 가면 밥을 듬뿍 퍼서 담아 주므로 어석술을 차고 가야 한다는 뜻으로, 누이 집에 가면 대접을 잘해 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야 관련 속담 4번째

제 활동의 본거지로 가야 활발히 활동할 수 있다는 말.

가야 관련 속담 5번째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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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죽은 이만 불쌍하지 산 사람은 제살이한다

(2) 호랑이도 쏘아 놓고 나면 불쌍하다

(3) 같은 병신끼리 불쌍해한다

(4) 거지가 도승지를 불쌍타 한다

(5) 쥐가 고양이를 불쌍해한다

죽은 사람은 더 이상 한세상을 누릴 수 없으므로 불쌍하지만, 산 사람은 결국 제 살 궁리를 다하기 마련이며 아무리 고생스럽다고 하여도 죽은 사람에게 비할 바가 아니라는 말.

불쌍 관련 속담 1번째

아무리 밉던 사람도 죽게 되었을 때는 측은하게 여겨진다는 말.

불쌍 관련 속담 2번째

불행한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이해하고 동정하면서 불쌍해 한다는 뜻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동정함을 이르는 말.

불쌍 관련 속담 3번째

도승지는 아무리 추운 때라도 새벽에 궁궐에 가야 하기 때문에 거지가 그것을 불쌍하게 여긴다는 뜻으로, 불쌍한 처지에 놓여 있는 사람이 도리어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동정한다는 말.

불쌍 관련 속담 4번째

자기에게 해를 주는 존재를 오히려 동정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불쌍 관련 속담 5번째